부산은행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건축중인 신사옥 입주(2014년 하반기 입주예정)와 함께 BS금융역사홍보관(가칭) 설립을 앞두고 오는 12월 말까지 전시유물로 활용할 부산은행 및 금융관련 사료를 수집한다고 14일 밝혔다.
BS금융역사홍보관은 총면적 424㎡의 규모(신사옥 1층 위치)이며 부울경지역 최초의 금융역사홍보관으로 시민 및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대상 물품은 부산은행과 관련된 ▲문서류 ▲증서, 장표, 증권류 ▲기념사진류 ▲각종 시상품 및 기념품 ▲도서, 간행류 ▲집기, 비품류 등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 외 부산지역 금융의 역사관련 사료 등도 대상이며 이밖에 소장가치가 인정되는 자료면 모두다 가능하다.
기증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유물로 지정된 자료는 선별하여 제공자의 인적사항을 명기해 설립 예정인 BS금융역사홍보관 내에 영구 보존 및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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