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기남 "최고위원 경선 출마"
입력2002-02-19 00:00:00
수정
2002.02.19 00:00:00
19일 공식선언…박상천고문 27일 당권도전 회견쇄신파로 알려진 신기남 의원이 최고위원 경선 도전자로는 처음으로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적 인물들이 지도부의 다수를 차지하는 당 리더십의 중심이동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또 당 대표에 도전하는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와 개혁의 양날개 구축을 통한 정권재창출"을 주장하며 당권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민주당 내에서 당 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경선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자리는 한화갑 상임고문이 일단 대선후보 경선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박 고문과 함께 한광옥 대표, 정대철ㆍ김원기 상임고문간 4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당내 지지기반 확대에 주력해온 박 고문과 한 대표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한 대표는 후보등록 3~4일전 대표직 사퇴와 함께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고 정대철ㆍ김원기 고문은 이미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하고 있으나 출마선언 시기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구동본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