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마켓뷰]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코스피 저평가 매력 부각-우리투자증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 일본 증시 급락, 중국 경기부진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엔화약세 현상이 빠르게 해소되며 코스피지수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증시로의 쏠림현상이 완화되며 다른 지역으로 글로벌유동성 유입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증시 중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은 코스피시장으로서는 선진국 증시의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되지만 않는다면 크게 벌어졌던 수익률과 밸류에이션 갭을 축소하는 흐름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수출주의 가격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엔화약세 분위기가 크게 완화되면서 수출주와 경기민감주의 반등이 예상된다”며 “지난주 후반 코스피지수의 하락세 속에서도 전기전자(IT), 자동차ㆍ부품, 기계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전날도 이들 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회복될수록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더 크게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가격 메리트 중심에 수출주와 경기민감주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이들 업종에 대한 매매집중도를 꾸준히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