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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비료 시장쟁탈전 가열/남해·동부·진해화학등 진출 잇따라

원예전용비료시장규모의 급속한 팽창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비료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남해화학, 동부한농화학, 진해화학 등 대형 비료3사는 최근 수출부진과 쌀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벼재배용비료의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연간 수요가 1천억원대가 넘는 원예전용비료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원예전용비료는 그동안 경기화학, 조비, 풍농, 신한종합 등 중위급업체들이 주로 생산해왔다. 남해화학의 경우 전남 여천공장에서 올해초 마늘과 양파에 사용되는 복합비료를 개발, 연 1만t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14일부터 본격시판할 예정이다. 그동안 수출에 주력해 왔던 진해화학도 일부 생산시설을 내수용으로 전환, 연말까지 32만t가량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연초부터 20여종 원예전용복합비료를 생산, 비료 전문판매업체인 코리아그로라사와 제휴 시판중이다. 또 동부한농도 연말까지 울산에 연산 10만t 규모의 원예전용복합비료 생산시설을 가동,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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