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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광고시장 최고 5~13% 성장 예상

월드컵·대선등 호재로 6조원 규모 전망올 광고시장은 지난 해보다 5~13% 성장한 5조6,000억~6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제일기획(대표 배동만)미디어전략연구소는 7일 지난 1월부터 적용된 TV 광고 단가 인상과 월드컵 특집 등의 영향으로 올 방송광고 시장은 10%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인쇄광고도 증면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3∼15%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광고시장은 지난 해 시장 규모인 5조2,990억원 보다 5∼13% 늘어난 5조6,000억원에서 6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제일기획은 또 올 광고시장의 호재로 ▦반도체를 비롯한 철강, 조선 등의 수출 확대 ▦소비심리 회복 ▦월드컵 ▦아시안게임 ▦대선 및 지자체 선거 등의 국가적 대형 이벤트를 꼽았다. 한편 지난 해 총광고비는 전년(5조8,534억원)보다 9.5% 포인트 떨어진 5조2,990억원으로 집계됐다. 99년 32.6%, 2000년 26.7%의 고성장을 보이던 총광고비가 지난 해 세계적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신문은 광고지면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22.7%라는 가장 높은 하락 폭을 기록했다. 또 TV 마이너스 5.6%, 라디오 마이너스 5.3%, 잡지 마이너스 4.3%, CATV 마이너스 4.9%의 역신장을 보였다. 또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던 인터넷 및 PC통신은 경기침체에 따른 마케팅비용의 축소와 광고효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로 마이너스 5.8%의 역신장을 보였다. 매체별로는 TV가 1조9,537억원으로 총 광고비중 36.9%의 점유율을 보이며 1조6,393억원으로 30.9%의 점유율을 보인 신문을 제치고 1위 매체로 올라섰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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