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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퓨터범죄 3배 늘었다
입력2002-08-05 00:00:00
수정
2002.08.05 00:00:00
전자문서 위변조등 상반기 2,520건 적발올 상반기 해킹 등 컴퓨터 관련 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검찰에 적발된 전자문서 위ㆍ변작, 전산업무방해, 컴퓨터사용사기 등 각종 컴퓨터 관련 범죄는 모두 2,52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5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적발된 범죄자수도 작년 1,067건에서 올해 3,303건으로 역시 3배 증가했고, 구속자수는 122건에서 281건으로 2.3배 늘어났다.
특히 해킹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은 모두 2,092건이 적발돼 지난해(500건)의 4배를 넘었으며, 전자문서관련 죄는 지난해36건에서 올해 90건으로 2.5배, 컴퓨터사용사기는 지난해 202건에서 올해 290건으로 1.4배 가량 증가했다.
검찰에 적발된 컴퓨터범죄는 지난 97년 133건, 98년 196건, 99년 326건, 2000년 802건, 2001년 2,354건으로 매년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4년 만에 무려1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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