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는 26일 주우식(56·사진)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를 인수합병(M&A) 자문담당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 부회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지역경제과 과장을 지낸 뒤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삼성증권 부사장,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주 부회장은 경제·경영·법률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라며 "M&A 자문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