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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서울, 넥타이 디자인 CAD시스템 국산화

「EX6000」으로 이름 붙여진 이 시스템은 러시아 기술자까지 영입, 최대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다. 컬러배색, 제도시간, 자동출력면에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평가받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이 회사 이원철(李源喆) 전무는 『국내업체들이 지금껏 주로 사용해왔던 이탈리아산 수입 캐드시스템을 새로 개발한 제품으로 바꾼다면 연간 15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다품종소량생산을 하는 넥타이업체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엑스칼리버서울이 지난달 국내판매 및 A/S계약을 체결한 독일 얀센(JANSSEN)사의 넥타이 봉제장비도 함께 출품됐다. 특히 「LIBA JK-3」은 기존 수작업에 비해 생산성이 19배나 높아진 제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엑스칼리버서울은 장기준사장이 미국에서 세운 인터내셔날 엑스칼리버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94년 설립됐다. 87명이 일하고 있는 이 회사는 자본금 4억1,000만원에 지난해 수출실적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98년에는 홍보방직 설계제조 유한공사라는 중국 현지법인도 만들었다. 서울 강남 섬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는 28일까지 계속된다. (02)454-6661 조충제기자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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