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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골프대표 감독·현직 코치 박사학위
입력2007-08-22 17:07:02
수정
2007.08.22 17:07:02
전임 골프국가대표 감독과 현직 국가대표 코치가 각각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학사 및 석사 출신으로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던 전현지(36)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골프 지도자 교육의 반성과 대안 탐구-인문적 접근’이라는 논문으로 21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94년 팬텀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투어 생활을 하다가 레슨프로로 진로를 바꿨던 그는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미국LPGA 클래스A 자격증을 취득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으며 티 골프 스튜디오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현지의 박사 취득으로 선수 출신 여성 박사는 이연정(29), 서아람(34) 호서대 교수 등 3명이 됐다.
수원대에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했던 최봉암(40) 국가대표 코치는 22일 경희대 대학원에서 ‘골프코치의 경쟁가치 리더십 유형이 경기력 및 선수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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