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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단 대륙붕 韓日공동개발키로

年內 3차원 물리탐사월드컵 공동 개최로 한일간 교류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제주도 남쪽 제주분지해역의 '공동개발구역(JDZ)'을 함께 개발한다. 이는 두 정부가 지난 75년 대륙붕이 겹치는 지역을 공동개발구역으로 정한 후 27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4일 "지난해 말 JDZ를 공동 개발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으며 올해 안으로 가스ㆍ석유 등 부존자원의 매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3차원 물리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측은 석유개발공사, 일본측은 석유공단이 개발을 맡으며 다국적 석유업체인 셸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한일 두 나라는 지난해 공동대륙붕에 관한 기초자료를 정밀 분석한 셸이 이 지역에 석유와 가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울산 앞바다에 있는 대륙붕Ⅵ- 1광구가스전(동해-1가스전)이 내년부터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국내 대륙붕의 개발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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