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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단신] 산업은행 등
입력2000-11-14 00:00:00
수정
2000.11.14 00:00:00
[금융단신] 산업은행 등
◆산업은행은 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차관단 구성을 통해 3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만기는 3년,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52%이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비해 조기 상환옵션이 포함돼 있다. 차관단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 은행,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 일본의 IBJ 등 17개 은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협은 15일부터 28일까지와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1,500억원 어치의 후순위채권을 전국 영업점에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후순위채권은 일반채권보다 변제순위는 뒤지지만 수익률이 높고 분리과세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만기는 5년 3개월이고 발행금리는 9%, 표면금리는 1개월 이표채의 경우 8.65%, 3개월 이표채 및 복리채는 8.71%이다.
◆영국 금융감독원(FSA)은 대우자동차의 부도처리 및 현대건설 사태와 관련, 영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계 금융기관들이 받을 영향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정기 경영평가과정에서 이들 기업의 영국 현지법인에 대한 여신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입력시간 2000/1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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