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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경 부도로 매매중단

봉제업체인 금경이 부도로 주식매매거래가 중단됐다. 25일 증권거래소는 금경이 24일 외환은행 압구정지점에 돌아온 4억9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부도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상오 9시33분부터 매매거래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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