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 증시 일제히 폭락/미 주가 하락 확산우려 대거 투매로

◎일 1.47% 성항 2.5% 인니 5.7% 등【싱가포르 AP­DJ=연합 특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폭락한데 영향받아 18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의 닛케이(일경)주가지수가 이날 2백84.93(1.47%)포인트 떨어진 1만9천41.10에 폐장됐으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와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 증시 지수는 각각 2.5%와 2.1% 떨어진 1천9백5.11와 8백90.66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증시는 이날 한때 5.7% 폭락한 5백82.52를 나타냈으며 국제사회의 자금지원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태국증시도 1.9% 하락한 6백11.59를 기록했다. 필리핀 증시는 이날 3.3% 하락한 2천3백68.67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아시아증시가 하락한 것은 지난 주말 미국의 다우존스지수폭락이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말 87년 대폭락 이래 하루 낙폭으로는 최대인 3.1% 떨어진 7천6백94.66포인트에 마감했다. 아시아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다우지수의 폭락이 아시아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대량 주식투매에 나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