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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박지원대변인"고용승계등 잘 될것"
입력1998-12-13 00:00:00
수정
1998.12.13 00:00:00
박지원(朴智元) 청와대대변인은 지난 12일 삼성과 대우간 삼성자동차 빅딜에 따른 부산시민과 부품업체의 반대여론에 대해 『(빅 딜이 되더라도) 삼성자동차의 부산 공장이 폐쇄되거나 이전되는 게 아니며, 고용승계나 부품하청업체 문제도 협의되고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삼성쪽에서도 적극 설득하고 있고, 대우도 적극적으로 부산 관계자들을 만나 (고용문제 등에 관해) 확고한 입장을 밝혀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朴대변인은 5대 그룹의 구조조정 추진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기업주 및 노조
처리문제와 관련, 『재계·정부·금융계간 합의를 방해하는 범법행위가 있다면 법에 의거해 단속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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