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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사법연수원, 예비법조인에 일자리 주선 노력
입력1999-09-19 00:00:00
수정
1999.09.19 00:00:00
예비법조인의 채용을 희망하는 정부부처와 기업은 오는 12월1일~10일 사이 개최될 연수원생 채용설명회에 참가신청을 할 경우 채용 기관들이 직접 연수생들과 인터뷰를 가질 수 있다.연수원은 행사일정에 맞춰 국무총리실, 건설교통부, 헌법재판소, 대한주택공사, 서울시 등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현대·대우·삼성·LG그룹 등 국내 50대 기업, 금융기관 등 282곳을 선정해 채용설명회 참가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성보부장판사)사법연수원 교수는 『미국에서는 매년 로스쿨 졸업자의 2% 이상이 정부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부부처나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들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행정기관등은 오는 10월2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법연수원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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