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T Show 2012’ 는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모아 놓은 통합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산단공과 함께 참여하는 기업은 ABI시스템스, 마미엘, 성호전자, 미래이앤아이, 마이크로비젼, 블루칩이엔피, 앤트원정보기술, 비앤에스미디어 등 IT분야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 8곳이다. 산단공은 공동관 운영을 통해 이들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 참가비의 65%도 산단공이 부담한다.
산단공은 지난 해 9개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디지털단지 공동관을 운영해 총 69건의 수출상담과 92만 달러 계약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70여건의 수출상담과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IT산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이번 공동관 운영과 제품전시를 통해 참여기업의 국내외 신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산단공이 입주기업의 성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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