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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낙폭 줄고 나스닥 상승
입력2003-05-02 00:00:00
수정
2003.05.02 00:00:00
1일 다우지수는 개장후 낙폭이 확대되었지만 오후들어 일부 투자은행이 S&P500 지수선물을 대량으로 매수하며 낙폭 축소
달러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 국제유가와 금값은 상승.
Dow Jones 8,454.25(-0.30%)
NASDAQ 1,472.56(+0.56%)
S&P 500 916.30(-0.07%)
필라델피아반도체 333.04(+0.16%)
나스닥 시장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 상승세로 반전. 반도체 관련주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업체들이 지수 상승 주도.
전일 2% 이상 하락했던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16% 상승. 인텔 0.98%, 마이크론 0.24% 상승.
소프트웨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0.59%, 선마이크로시스템즈 0.91% 상승했고, 하드웨어에서는 델컴퓨터 0.69%, 시스코 0.80% 상승.
인터넷주인 야후, 아마존, 이베이는 이틀 연속 약세.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액슨모빌이 0.80% 상승했고, 전날 회계 오류로 우려를 샀던 타이코는 3.08% 상승.
자동차 메이커들은 4월 부진한 판매 실적때문에 일제히 하락. GM 1.53%, 포드 3.11%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예상을 하회.
개장전 나온 1분기 생산성에서부터 오후에 발표된 자동차 메이커들의 4월 판매량까지 경기와 관련된 긍정적인 신호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음.
1분기 생산성은 1.6% 증가해 예상치인 2% 증가를 하회.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전주 대비 1만3000건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1만6천건 증가한 44만8000건 기록. 11주째 40만건 상회.
ISM 지수에 기대를 걸었으나 4월 ISM지수도 예상치 47.0를 밑도는 45.4를 기록. ISM 지수는 2개월째 50선을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
3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1.0% 하락, 예상치(0.2% 증가)에서 크게 벗어남
<대우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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