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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주변 본격개발

서울시, 60층 주상복합·백화점·공동주택등 건립건대입구역 주변에 최고 6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등 이 일대가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25일 지하철 2ㆍ7호선 건대입구역을 중심으로 광진구내 중곡ㆍ화양ㆍ건대입구ㆍ구의 등 4개지구 63만여㎡ 가운데 18만여㎡를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을 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대입구지구(14만6,622)의 경우 특별계획구역인 건대체육시설부지(10만5,000㎡)에 60층 규모(높이 200m이내)의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해 공동주택 1,200여가구와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5ㆍ7호선의 환승역인 군자역세권인 중곡지구(11만4,030㎡)는 건물높이가 100m만 허용돼 앞으로 25~30층 규모의 빌딩이 건립되고 어린이대공원역 일대의 화양지구(24만2,425㎡)는 광나루길 남쪽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구의지구(16만9,510㎡)는 공공청사가 밀집해 있는 상황을 감안해 업무시설 중심지로 특화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이날 동대문구 이문동 305일대 6만3,000㎡에서 기존 일반주거지역이었던 도로를 2종 일반주거지역(1만8,909㎡)으로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도 결정 고시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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