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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머] 주인 아저씨와의 한판 外
입력2003-07-29 00:00:00
수정
2003.07.29 00:00:00
조충제 기자
◇주인 아저씨와의 한판
친구와 2층 독채를 전세를 얻어 자취생활을 한 지 어언 2년이 다되었지만 주인집 아저씨와의 신경전은 여전하다. 하루는 친구와 말다툼이 있어 목소리를 높여 싸우고 있는데 성질이 불같은 주인 아저씨, 문을 확 열고 내뱉은 한마디에 우리 둘은 뒤로 넘어갔다.
주인아저씨 왈, “니들이 이 집 전세냈냐?”
◇군바리의 복수
한 남자가 멀리 전방으로 군대를 갔다. 한달 후 쯤, 남자는 여자친구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다.
“우리 이제 헤어져요. 그러니… 내 사진은 돌려보내 줬으면 좋겠어요.”
남자는 화가 났지만 군대에 있는 몸으로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대내에 있는 여자 사진을 최대한 모은 뒤 다음과 같은 편지와 함께 보냈다.
“어떤게 네 사진인지 기억이 안난다. 네 것만 빼고, 다른 사진은 돌려보내라.”
◇똥개의 가격
애완견의 값은 비싸다. 한 마리에 몇 십만원이나 한다. 친구 녀석의 집에서도 애완견이 새끼를 낳아 애완동물 가게에 파는데 수입이 짭짤하단다.
그런데 똥개는 얼마나 할까? 나는 평소에 아주 조금 궁금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붙은 광고전단을 보았다.
“똥개 팝니다”
오옷! 그렇다면 똥개는 얼마나 할까? 궁금한 마음에 아래를 보니…
“1㎏에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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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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