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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아화장품 내실경영/곧 대대적 조직개편

쥬리아화장품(대표 남기붕)이 올해들어 혁신과 변화를 통한 내실경영을 위해 조직개편에 대대적으로 나섰다.23일 쥬리아는 외국화장품 공세 및 오픈프라이스제(실판매가 표시제)의 실시 등 화장품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키 위해 조직개편 및 신경영방침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쥬리아는 지난 연초 남사장을 부사장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을 비롯, 신규유통시장개발 및 유통다변화를 도모키 위해 유통전담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곧 시행될 오픈프라이스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본부편제를 실시, 영업·관리·마케팅 등 3개 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과 인원을 재배치해 업부집중력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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