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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방북단"대북 투자비회수 보장방안 북측과 논의"
입력1998-11-04 00:00:00
수정
1998.11.04 00:00:00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차방북 귀환후 북한에 남아 실무 협의를 벌인 禹時彦 현대건설 이사 등 현대방북단 6명이 3일 오후 4시45분 북경발 대한항공 852편으로 귀국했다.禹이사는 공항에서 "서해안 공단 조성과 공장 설립 등 대북투자와 관련해 투자비 회수 보장 방안에 대해 북측과 논의했다"며 남북경협 문제가 실무적으로 상당히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禹이사는 북한의 유전개발과 관련, "원유 매장량 등에 대한 자료는 아직 보지못했다"며 "앞으로 북한측과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禹이사는 이어 금강산 유람선 출항문제에 대해 "18일 첫 출항 일정에는 차질이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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