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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월드컵 파격마케팅 본격 시동


기아車, 월드컵 파격마케팅 본격 시동 보증수리기간 등 대폭늘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기아자동차가 월드컵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기아차는 5일 독일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즐겁고 활력을 주는 월드컵 로고(사진)을 내놓고 파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말까지 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수리기간을 기존의 3년, 6만Km에서 5년, 10만Km로 대폭 늘린다. 전 차종에 걸쳐 5년, 10만Km의 보증수리기간을 적용한 것은 기아차가 처음이다. 기아차는 또 이달중 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면 해당기간 구입 고객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월드컵을 온 국민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파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이번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기술력과 품질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2/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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