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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老眼치료 수술법개발
입력2001-03-30 00:00:00
수정
2001.03.30 00:00:00
머잖아 돋보기 사라질 듯미국의 프레즈비사(社)가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노안(老眼)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을 개발함으로써 돋보기가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프레즈비측이 일반 레이저 시력교정술로는 효과가 없는 노안에 대한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해 1년째 임상실험을 하고있는 중이라고 밝히고 수술효과는 아직 엇갈리고 있지만 노안으로 시달리고 있는 9,000만명의 중장년층 미국인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널은 이 수술법이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게되면 연간 20억달러에 달하는 레이저 시력교정술 시장보다 훨씬 더 큰 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FDA는 현재 프레즈비측의 임상실험 확대요청을 심의 중이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3년내로 노안 치료술이 일반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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