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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낙관론 고개든다

투자심리 8월이후 최고… 3분기 성장률 3.5%전망 지난 29일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29ㆍ30일 뉴욕증시가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투자심리지수가 8월 이후 최고수준에 이르는 등 미 증시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서서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역시 당초 예상치를 넘는 3.5%(연율 기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 경제가 지난 2년 동안 지속돼온 침체에서 벗어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함께 나오고 있다. 30일 미 시장조사기관인 인베스터스인텔리전스가 투자자문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하는 주간 투자심리지수에 따르면 앞으로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43.4%로 전주의 38.9%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는 8월 넷째 주(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하락장세를 예견한 비율은 전주의 35.6%보다 크게 떨어진 28.3%를 기록했다. 또 다우존스와 CNBC가 월가 이코노미스트 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 3ㆍ4분기(7~9월)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3.5%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2ㆍ4분기 GDP 성장률은 1.4%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나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2.01%(26.19포인트) 오른 1,326.73포인트, 다우지수가 0.70%(58.47포인트) 상승한 8,427.41포인트을 기록하는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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