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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기업 성장세 급격히 둔화, 작년 마이너스 성장

[서울경제TV 보도팀] 상장사들의 매출 증가율이 지난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며 금융위기 당시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비금융 상장사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개 경영 지표중 매출액 증가율 등 6개 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매출액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 유형자산 증가율이 모두 2009년보다 악화됐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올해도 내수부진, 신흥국 금융불안과 같은 대내외 위협요인으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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