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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2000프로젝트' 이렇게 펼칩니다
입력1999-12-31 00:00:00
수정
1999.12.31 00:00:00
서울경제신문은 창간 40주년(8월1일)의 해인 2000년을 맞아 야심찬 기획과 사업을 펼칩니다. 서울경제의 「프로젝트 2000」은 증권·금융, 벤처, 부동산, 문화산업, 생명과 환경 분야에서 철저하게 「시장 중심」을 추구하는 한편 연륜에 걸맞는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우선 「지식에서 창조의 시대로」라는 흐름에 맞춰 연간행사로 「크레비즈(CREBIZ)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아울러 일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좋은 지면에 걸맞는 위상을 갖출 것입니다.
◇크레비즈 캠페인=21세기는 창조·창의산업의 시대입니다. 고도 정보화사회 구축으로 축적된 지식시대는 창조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크레비즈 캠페인」을 연간 테마로 추진합니다. 크레비즈는 창의력(CREATIVITY)과 산업(BUSINESS)의 합성어로 「창조산업」으로 통합니다. 「창조적인 산업만이 21세기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명제 아래 창의력으로 성공한 기업·기업가·상품 등을 집중 발굴해 소개합니다. 아울러 관련 세미나·출판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뉴 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화두로 구체화시켜나갈 것입니다.
◇증권·금융 부문=새 천년 증시개장일(1월4일)에 「증시 대동제」로 문을 연 뒤 「뉴 밀레니엄, 자본시장 신 패러다임을 찾아서」를 연재합니다. 현대증권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기획은 급변하는 세계 자본시장의 현장을 샅샅이 소개하는 것으로 매주 두차례씩 3개월 동안 이어집니다. 4월에는 국제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 「서경 증권대상」을 신설하고, 특히 여기에 우수 펀드매니저 발굴사업을 포함해 간접투자시장 발전을 도울 것입니다. 현재 벤처기업인 ㈜제로인과 시행하고 있는 우수 펀드매니저 시상제와 함께 내년부터는 연간 상금규모 10억원대의 「펀드매니저 수익률게임」을 ㈜쉐르파와 함께 전개합니다.
금융 부문에서는 급격한 시장환경의 변화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는 금융기관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금융인을 찾는 「금융경영대상」을 신설합니다.
◇벤처 부문=「서울경제=벤처신문」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습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기보엔젤클럽」「이달의 벤처기업인상」에 이어 「세계적 벤처사업가 초청 월례 세미나」「성공벤처_대학동아리 결연사업」「국제여성벤처기업인상」「한·일 벤처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이 가운데 초청 세미나와 결연사업은 국내 굴지의 인터넷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현행 「중소기업대상」 등을 통해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업체와 제휴, 에인절 투자에서 한단계 진전된 펀드레이싱(FR)클럽을 결성, 투자가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것입니다.
또 현대종합상사와 공동으로 인터넷망을 통한 「사이버무역 시스템」을 구축, 벤처·중소기업의 수출을 대대적으로 지원합니다.
◇문화산업 부문=언론사 처음으로 영상산업면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서울경제는 「문화는 산업이다」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합니다.
우선 COEX와 공동으로 「일본 엔터테인먼트산업전」을 개최하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필름테크쇼」를 부산시와 함께 가질 계획입니다. 또 「서울문화상품축제 2000」과 함께 「서울형 산업전」(가칭)을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며 애니메이션의 워크숍과 투자를 병행하는 「애니포럼」「영상기술 테크노마트」 등을 영화진흥위원회 등과 함께 추진합니다.
◇생명·환경 부문=「2000년 농업재발견사업(2000 DISCOVER AGRICULTURE)」을 전개합니다. 이는 「농업은 환경이고 생명이고 과학입니다」라는 주제로 생명농업·환경농업·과학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사업이 될 것입니다. 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 가수 이문세(李文世)씨가 맡고 있는 농업 메신저와 농업에인절(3인조 여자가수 클리오)의 다양한 공연과 심포지엄이 진행됩니다. 특히 「견우와 직녀의 날」(음력 7월7일)을 가족 또는 연인간에 우리 농산물을 주고 받는 날로 만들어 인삼초콜릿·꽃·향기나는 쌀 등 다양한 우리 농산물 선물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일반사업=창간 40년의 연륜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대형 전시회·포럼 등을 전개합니다. 전시 전문업체인 ㈜국제전시와 「코리아뷰티엑스포 2000」(화장품산업전), 「신기술가전제품전시회」를 개최하며 국제의료기기전시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 등 7~8개 전시회를 후원합니다. 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발간을 계기로 「서경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골프관련 사업을 전개하며 창간 40주년 기념일을 전후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 만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타=시장개방과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협상(協商)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HON연구소(소장·김태기 단국대 교수)와 함께 「협상문화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 캠페인에서는 「김태기의 협상교실」을 기획 시리즈로 다루면서 협상 교육과정 개설·협상사례 공모전·세미나·출판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합니다.
이밖에 과학기술부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에 이어 미국에서만도 160만부가 판매되고 있는 LA타임스 계열 「타임스 미러」에서 발간하는 「포퓰러 사이언스」의 한국판을 발행, 과학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을 전할 것입니다.
한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깨끗한 신문」 서울경제, 「새로운 신문」 서울경제의 2000년 계획에 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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