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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에 4,430만원 기탁
입력2001-02-15 00:00:00
수정
2001.02.15 00:00:00
장학사업에 4,430만원 기탁
금형업계가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금형교육기관에 대한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권)은 금형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33개 회원사로부터 기탁받은 금형장학금 4,430만원을 서울산업대 금형설계학과를 비롯 전국의 기능대 및 공고에 재학중인 금형과 우수장학생 108명에게 장학금을 14일 정기총회에서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지난 84년부터 매년 지급되어 왔는데 올해까지 총 2억8,450만원이 지원됐으며 지원학생수는 총 1,017명에 이른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한 회원사 관계자는 "장학사업은 전국 금형과 학생들에게 금형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금형공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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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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