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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하나만 목에 둘러도 스타일에 화사한 봄이 피어난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자외선 등이 야외 활동을 방해하는 봄철에는 마스크와 넥워머·비니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활용도가 높다.
노스페이스의 '니트 멀티 스카프(2만원대)'는 천연 면을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여성과 아이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목에 두르거나 머리를 감싸 두건처럼 덮을 수 있다. 화려한 색감과 향상된 흡습·속건 기능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핑크와 네이비·카키 세 가지 색상이 나와 있다. '서플렉스 스카우트 햇(5만원)'은 발수와 속건·내구성이 뛰어난 서플렉스 소재를 사용해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손쉽게 모자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토퍼 스트링을 부착해 바람이 세게 불어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또 모자 상단과 챙 부분을 대비되는 두 가지 색상으로 배치해 경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오렌지·서플렉스핑크·터콰이즈·블랙 등 네 가지로 선보였다.
스카프나 모자 이외에도 어깨에 밀착되면서도 무겁지 않은 가방은 봄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 나온 여성용 당일 산행 소형배낭 'REN 18(10만원)'은 독특한 패턴을 입힌 원단과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방 옆면에는 스판 소재의 주머니가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으며 등 부분은 통기성이 우수한 원단을 사용해 땀이 차지 않게 했다. 가방 하단에는 레인커버가 내장돼 있어 실용적이다.
도시적 감성을 담은 블랙야크의 'Y-G백' 시리즈는 도심과 자연 속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시리즈에 속하는 '네오큐브(9만원대)'는 세련된 디자인에다 내구성과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등판과 안정적인 착용을 돕는 어깨 당김끈 구성 등이 가방의 기능성을 끌어올렸다. 가방 앞면에는 버클을 달아 포인트를 줬다. 색상은 옐로와 블루 등으로 나왔다.
네파의 캐주얼 백팩 '덱스터(13만원대)'는 데일리백 또는 가벼운 야외활동을 위한 백팩으로도 두루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주머니가 있어 수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백팩 하단에는 탈착이 가능한 신발 주머니가 있어 여행 시 여분의 신발을 보관할 수 있다. 카키와 블루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라푸마는 봄 소풍에 들고 가면 좋을 만한 '초경량 숄더백(5만원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촉감이 부드럽고 부피가 작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거나 말 수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필요에 따라 숄더백·크로스백으로 변형시켜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카키와 다크그레이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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