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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생보사들 "방카 장사 잘했네"

금호·흥국·동양 등 작년 실적 상위권 점유

지난 2006회계연도 방카슈랑스 판매에서 중소형 생명보험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는 한 보험사가 특정 은행의 상품을 25% 이상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중소형 보험사들이 방카슈랑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14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2006년 회계연도 3분기 누적(4~12월) 실적을 기준으로 19개 생보사가 판매한 방카슈랑스 판매금액은 모두 1,145억원에 달한 가운데 중위권인 금호생명의 판매금액은 158억8,000만원으로 13.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흥국생명과 동양생명도 각각 121억6,0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각각 11.3%, 10.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각각 3위와 5위에 해당한다. 반면 삼성생명과 대한생명은 각각 143억8,000만원, 123억7,0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각각 2위와 4위에 머물렀다. 교보생명도 85억5,0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7.5%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금호생명은 변액연금 등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시장을 파고들어 대형은행과 제휴에 성공, 이 같은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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