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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신탁업무 본부' 신설
입력1999-09-29 00:00:00
수정
1999.09.29 00:00:00
신경립 기자
이와 함께 1급 본부 부서장급이 모두 계약직으로 전환, 호봉·자동승급제도 대신 성과급 보수체계가 도입된다.29일 국민은행은 10월1일자로 리스크관리본부와 신탁업무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두 신임 본부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본부 부서장이나 지역 본부장 가운데 내부 승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국제결제은행(BIS)이 신용위험관리 기능 분리를 골자로 한 신용위험 관리원칙을 발표했고 내년 1월1일부터 은행 부문과 신탁 부문이 분리되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조직개편을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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