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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학자금 대부 급증/1학기 90억원 신청… 작년의 5배

◎고용보험법 의거… 연 1% 저리올들어 고용보험법에 의한 근로자 학자금 대부액이 크게 늘고 있다. 노동부는 3일 70인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 적용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중 4천9백83명이 97년 1학기 학자금으로 총 90억5백만원의 학자금대부를 신청, 전년 같은 기간 9백70명 17억5백만원에 비해 무려 5배나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신청금액은 1백80만원으로 이는 96년 1학기 1백79만원을 약간 웃돌았다. 대부대상 근로자의 소속사업장은 2천1백8개소로 사업장당 평균 대부인원은 2.4명으로 나타났으며 96년 2학기 1.7명에 비해 증가추세를 보여 학자금대부사업이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대상자 소속사업장의 업종분포는 제조업이 1천2백36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으나 금융·보험·부동산업 1천5백3명(30%)보다는 낮았다.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고용보험법 시행에 따른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70인이상 사업장 근로자들이 전문대학이나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 고용보험기금에서 연리 1%의 저리로 학자금을 대부해 주고 있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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