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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올 순익 23억”

◎피혁원단 수출호조로 작년보다 223% 늘어피혁원단과 피혁의류를 생산하는 상림(대표 최상우)이 수출호조와 원단가격 인상, 환율상승등으로 올해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2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일 상림 진완선기획부장은 『올해 독일과 미국등의 경기호조에다 러시아 특수까지 겹쳐 피혁원단 수출이 크게 늘어나 올해 영업실적은 대폭 호전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11.7% 증가한 8백30억원, 경상이익은 2백13.2% 늘어난 26억원, 순이익은 2백23.9% 증가한 23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호전은 독일과 미국이 경기호조로 고가품인 피혁의류 수요가 증가하며 원단 수입이 늘어났고 러시아는 대통령 선거후 정국이 안정되며 피혁원단에 대한 특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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