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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 '안락한 노후' 예약해준다

55세 이후 연금지급, 각종 사고·질병등 보장 시대와 사회가 변하면서 현재는 '하나만 낳아 잘 기르는 사회'로 이동하고 있어, 1960년대 3명이던 자녀수가 1.8명으로 줄었고 자식과 함께 사는 노인들도 80% 이상에서 50%대로 감소했다. 또한 사람들의 생활은 편해지고 평균 수명은 길어져 노후생활 기간이 늘어났으나, 생활비는 오르고 갖가지 질병이 생겨나면서 노후에 시름시름 고생하는 기간도 길어졌다. 이렇듯 핵가족화럼酉???사회로 시대가 변하면서 이에 비해 사회보장제도는 턱없이 미비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옛말처럼 정부의 빈곤 대책은 너무도 빈곤하다. 정부가 국민연금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했지만, 그것은 보험사가 받던 돈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받아서 돌려주겠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준비가 끝났다고 느끼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점이다. 국민연금은 가입자 수가 1,2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 우리나라도 바야흐로 전국민 연금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국민연금만으로는 불안하며, 연금 수령액은 점점 줄어들기만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까닭에 국민들이 낸 보험료를 모아 수익률이 낮은 국책사업이나 각종 기금에 투자해 수익률이 시장금리를 밑돌고 있다. 때문에 정부는 처음에 월평균 소득의 75%를 주겠다고 했지만 10년 정도 지난 후인 1999년에는 수령액을 60%로 낮출 수 밖에 없었다.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쌓아 논 돈이 안정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돈을 내고 20년 후에 연금을 받을 때 당초 예상과 달리 수령액이 크게 줄어있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연금보험은 사회의 상위 5% 안에 드는 돈 많은 사람에게는 필요 없다. 경제적인 문제를 항상 고민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나머지 95%가 항상 염두에 두는 경제적 안전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노후 자금 절반은 국민연금, 나머지는 연금보험으로 대비를 해야 만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가 보장될 것이다. ◇ 개인연금보험이란 연금보험이란 말 그대로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 받기 위해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개인연금으로 안락한 노후를 대비한다면 연금 지급과 보험기능을 겸비한 보험사의 개인연금보험이 안성맞춤이다. 개인연금보험은 은행과 투자신탁의 개인연금상품에 비해 수익률은 떨어진다. 그러나 은행 및 투신상품은 변동금리상품으로 향후 시중금리가 떨어질 경우 배당률도 함께 하락,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못하는 게 단점이다. 이런 점에서 개인연금보험은 젊었을 때 납입한 보험료로 각종 상해사고 및 암 등 질병에 대비할 수 있고 55세 이후 연금지급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어 '연금 성격'에 가장 부합하는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생명보험사의 개인연금상품은 암 등 질병에 대해, 손해보험사 상품은 교통사고 등 상해사고에 더 많은 보장을 해주는 게 특징이며, 부부가 함께 보상받고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보험 '부부형'도 있다. ◇노후에는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 지난 97년도에 실시된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는 노후생활자금으로는 월평균 112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노후생활자금을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1.노후생활비 ▲부부공동생활비 = 월112만원 ⅹ 12개월 ⅹ 16.5년 = 2억2,176만원 ▲남편사후부인생활비 = 월 112만원ⅹ70%ⅹ12개월ⅹ9년 = 8,467만원 2.사후정리자금 ▲ 장례비 : 1,000만원 ⅹ 2인 = 2,000만원 3.긴급예비자금 (여행비,긴급의료비등) ▲ 112만원(월생활비) * 6개월 = 672만원 4.합계 ▲ 3억3,300백만원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기대하는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현재기준으로 약 3억3,000만원 정도를 노후생활을 위한 자산으로 확보하고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 정도의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제생활 중 수지가 흑자인 젊은 시절부터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부터라도 노후생활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 준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노후는 결코 보장될 수 없다. /김경 ㈜아이리치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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