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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정책자금 올 2조4,000억원 공급
입력2004-01-11 00:00:00
수정
2004.01.11 00:00:00
온종훈 기자
중소기업청은 12일부터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2004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을 전국 15개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 접수한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구조개선자금 1조2,000억원, 중소.벤처창업자금 3,000억원,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2,800억원 등 총 2조4000억원이다. 대출조건은 4.9%~5.9%로 상환은 시설자금은 8년, 기타자금은 5년 또는 3년이다.
올해부터 정책자금 구조가 개편돼 지식서비스육성자금 등이 구조개선사업자금으로 통합되고 순수한 운전자금 성격의 일반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중단된다.
또 심사평가방식이 기존 사업별 점수제에서 기업별 등급제로 전환되며 특히 창업 3년미만인 업체는 미래 기업가치 위주의 비 재무등급만으로 신용등급이 결정된다.
아울러 신용등급과 별도로 기술.시장성 등급제를 새로 도입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5,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지원은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다음달부터 지원한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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