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9포인트(0.13%) 하락한 1,961.9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뉴욕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특히 개인이 매도로 돌아섰고 외국인이 순매도 해 1,960선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87포인트(0.17%) 상승한 503.67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에 비해 3.50원 오른 1,0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2% 상승한 가운데 대만증시 전일 보다 0.22% 상승했다.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일 보다 0.08%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보다 0.3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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