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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폐암치료제 ‘이레사’ 시판허가 外
입력2003-06-16 00:00:00
수정
2003.06.16 00:00:00
임석훈 기자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비(非)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이레사 정`이 국내시판 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레사를 기존 화학요법에 실패한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가운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재발한 경우에만 투약하고, 아스트라제네카측이 향후 6년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자료(3상)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시판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레사는 작년 7월 일본에서 시판된 뒤 올 1월까지 복용자 2만3,500명 중 173명이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하고, 국내에서도 복용자 1명이 간질성 폐렴으로 사망해 시판허가가 지연돼 왔다.
`러시아 성화전` 개최 후원
동화약품공업(대표 황규언)이 오는 24일까지 공화랑(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리는 `영감의 예술??첸?성화전`을 후원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러시아 성화들은 회화성이 강하고 색채감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난 작품들. 성화란 교회역사의 성스러운 인물이나 사건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미술작품으로 종교적, 미술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02)757-5527
칼슘보급제 `미씨칼정` 출시
㈜일화는 천연칼슘인 굴껍질 파우더와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3가 함께 처방된 칼슘보급제 `미씨칼정 `을 내놓았다.
성장기ㆍ임신수유기 칼슘 공급과 갱년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칼슘의 체내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하루 2~3정으로 1일 칼슘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일화 관계자는 “현대 여성들은 무리한 다이어트와 식사량 변화로 소장의 적응능력이 감소된다. 이럴 때 칼슘을 적절하게 흡수하지 못해 뼈에 있는 칼슘이 혈액으로 빠져 골다공증으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母子 스포츠 댄스 페스티벌
글락소 스미스클라인(www.gskkorea.co.kr)은 2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체조관에서 어머니와 20세 이상 아들 커플이 참가하는 `쉘위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우울증ㆍ무기력증을 느끼기 쉬운 중년 여성이 아들과 함께 스포츠 댄스를 배우면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삶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커플의 댄스 경연과 함께 `중년 여성의 우울증 극복`이란 주제로 정신과 전문의 강연도 함께 열린다.
선착순 20쌍에겐 맞춤 드레스(어머니용)와 드레스 셔츠(아들용), 기념사진, 꽃다발 등을 제공한다. 경연을 통해 선정된 네 커플엔 건강검진권을 준다. 문의 (02)514-3386
<권홍우,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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