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대기업·창투사, 공동 벤처투자
입력2000-11-06 00:00:00
수정
2000.11.06 00:00:00
김상연 기자
은행·대기업·창투사, 공동 벤처투자
은행, 대기업, 창투사가 손을 잡고 벤처기업 투자에 나섰다.
국민은행과 삼성물산, 창투사인 코스모에쿼티파트너스는 6일 제휴를 맺고 벤처기업 투자와 인큐베이팅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세 회사는 올해 500억원의 벤처투자 전용펀드를 조성해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창업 뒤 마케팅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들에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영업 네트워크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투자금 조성 뿐만 아니라 여신과 무역금융 등 금융지원을 하며, 삼성물산은 국내외 영업을 지원한다. 코스모에쿼티파트너스는 기업전략, 재무관리, 생산관리 지원 등을 맡기로 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자금뿐만 아니라 마케팅, 재무관리 등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 회사가 제휴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모에쿼티파트너스는 올 2월 설립된 신규 창업투자회사로 중소기업청에 등록돼 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입력시간 2000/11/06 17:31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