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장 "1-4월 실적 목표에 미달"

"금융사고 방지에 만전 기해야"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11일 "1~4월 실적이 목표에 다소 미달하지만 실적의 질은 좋다"며 "특히 아파트 파워론은 영업 43일만에 1조원 대출을 달성하는 등 4월 들어 실적이 확실히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이날 월례조회에서 "4월 들어 자산은 크게 늘어나고 있지 않으나 자산증가 자체가 중요하진 않고 우량자산 증가가 중요하다"며 우량자산확보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행장은 4월 실적과 관련, "이자수익은 작년말 대비 순이자마진(NIM) 하락 등으로 목표에 비해 다소 미달했지만 비이자수익은 목표를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황 행장은 또 "영업점에서는 고객발굴을 위해 발로 뛰고 본부에선 대출심사나 연체여신 사후관리를 맡는 쪽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영업점에서 (대출과 관련해) 1차 스크린을 하고 본부에선 2차 스크린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행장은 "최근 들어 영업점에서 신권으로 교환해 달라며 창구를 어수선하게 해놓고 현금을 강탈하는 등 금융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며 "잠깐만 방심하면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내부통제와 업무절차 준수 등을 통해 금융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