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입소형 창업자의 경우 전용 사무공간과 200시간가량의 집중멘토링과 창업교육을 제공받는다.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권역별로 지정되어 있는 21개 창업선도대학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창업넷’ 신청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나 2013년 1월1일 이후 창업(개인·법인)한 사람이다. 사업계획 심층평가를 통해 최대 7,000만원(평균4,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 평가는 1단계 사업계획서 평가, 2단계 사전교육·멘토링평가, 3단계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창업아이템의 실현가능성·구체성·기술성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
창업자들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창업선도대학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창업선도대학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국 300여개의 체험형 창업강좌를 개설·운영하며 청소년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청년창업 한마당 투어 등 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창업친화적 학제구축(창업특기생, 창업중점교원 육성, 창업장학금), 학생창업지원 프로그램(창업동아리 육성), 글로벌 해외창업(글로벌 아이템 발굴 육성) 등 다양한 자율특화 프로그램도 연중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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