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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으로 세상을 바꾼다] 현대산업개발

입주고객 자녀 통학버스 운영 등 차별화<br>평면 디자인 저작권 최다보유<br>외관 외 내부 인테리어도 '굿'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마산만 아이파크에서는 입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가족사진 전시회 및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마산만 아이파크 전경.

수원 아이파크시티에 선보인 '더블 하이트 하우스'는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에서만 볼 수 있었던 5m의 천정고를 모든 층의 주택형에 적용할 수 있는 신평면이다.

'최고의 주거 브랜드를 꿈꾼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1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I'PARK(아이파크)'를 도입한 후, 이름만로도 회사가 제공하는 고객만족 서비스와 차별화된 주택 디자인 등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중에서도 혁신을 거듭하는 디자인은 '아이파크'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았다. '아이파크' 런칭 이후 선보인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은 이런 디자인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자인의 가치, 브랜드에 담는다= 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건축은 지루하게 반복되던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 디자인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4년 입주한 '삼성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단지다. 기존 아파트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하이테크한 외관과 9%에 불과한 건폐율 등 시대를 앞서 나간 혁신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단지설계로 입주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가 아파트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8년 1월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분양한 해운대 아이파크 역시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 가치를 한 층 높였다. 최고 지상 72층의 초고층 건물, 바람을 머금은 돛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 등을 통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성냥갑 모양의 주상복합들과 디자인에서부터 완전히 차별화한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 리베스킨트라는 스타 건축가와의 협업도 눈길을 끄는 마케팅 요소로 작용해 당시 침체된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경영과 개발 능력이 집중된 프로젝트다. 이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손잡고 선보인 아파트 입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은 단지라면 획일적인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파크, 빌리지, 시티, 워터, 필드 등 5가지 타입을 아파트 외관에 적용, 마치 아파트가 옷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고객만족을 위한 디자인 개발은 외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미니멀'과 '모던'이란 컨셉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편리한 스타일을 발전시켜가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는 혁신적인 신평면은 아이파크의 최대 장점으로 손꼽힌다. 손쉽게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라이브러리 하우스' 등을 비롯해 국내 최다인 총 467건의 평면 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잡는다=현대산업개발은 고객만족센터, 현장, 품질관리팀, 상품개발팀 등이 모여 정기적으로 사내 포럼을 개최하고 아파트 연차별로 특화된 관리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의 결실인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는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생활하는 매 순간마다 만족을 느끼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마산 신포동의 마산만 아이파크에서는 입주고객 자녀를 위한 통학 전용 버스를 운영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 초기 대중 교통 시설이 미흡해 일어날 수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입주를 맞이해 가족사진 전시회 및 음악회 등의 이벤트도 개최됐다.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전시회는 단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 사진을 응모하는 행사로 응모 기간 동안 접수된 모든 사진은 마산만 아이파크 만의 특화된 유리온실 커뮤니티 공간인 '트로피칼 까페'에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뽑힌 입주민들에게 기념할 만한 추억을 안겨준 것은 물론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입주고객들이 자연스레 이웃과 얼굴을 익히며 친해질 수 있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모든 아이파크 입주 단지에서는 지난해부터 고객의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안내책자를 온라인을 통해 'e-북'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하자접수에서부터 접수통지, 하자사항 검토, 입주자 방문전 통보, 작업완료까지 입주자 하자점검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고객만족 프로그램 '아이클릭'도 운영 중이다. '아이클릭'을 통해 편리한 하자접수를 하는 것은 물론 ▦하자정보의 실시간 파악 ▦하자접수 확인 ▦작업 일정 통보 ▦부재중 미처리 공지 ▦작업완료 확인 상황 등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서비스요원의 친절도가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라고 생각해 요원들의 행동 요령 등을 1:1로 코칭ㆍ교정하는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 클리닉'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자연을 모티브로 5개 타입 개발
■ 수원 아이파크 시티 현대산업개발이 그동안 축적해온 고객 만족 및 디자인 노하우가 집결된 단지를 꼽으라면 단연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떠올리게 된다. 수원시 권선구 일대 99만㎡를 민간도시개발방식으로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순차적 분양을 진행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는 총 6,747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친환경적 공간 속에 들어선다. 지난 9월 1,336가구의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2,024가구 규모의 2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협업해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아파트 입면은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 빌리지, 시티, 워터, 필드 등 총 5개 타입으로 개발됐다. 개성있는 입면 디자인은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주거환경 디자인 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으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산업개발의 평면 개발 노하우를 발전시킨 '더블 하이트 하우스'가 최초로 적용된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이는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 세대에만 볼 수 있었던 5m 이상의 천정고 설계가 모든 층으로 확대된 평면으로, 주방과 방 등의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와 같은 수준이지만 거실과 식당까지의 천정고는 2개층 높이에 달하는 5m 이상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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