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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차이나 IB팀신설… 中 기업 컨설팅등 진행
입력2010-05-10 17:12:51
수정
2010.05.10 17:12:51
대우증권은 중국 관련 투자은행(IB)업무를 전담하는 '차이나 IB팀'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차이나IB팀은 기업공개(IPO) 전문가를 비롯해 회계사, 중국 현지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상장을 희망하는 중국 기업의 실사 및 컨설팅, 상장 제반 업무 등을 진행한다.
차이나IB팀은 우선 중국 우량기업들의 국내증시 상장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IB 전반으로 업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홍콩현지법인과 연계해 홍콩시장 상장 주관업무도 함께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 다수의 중국 기업과 국내 상장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기업 상장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노폴리머를 포함해 4개 기업을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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