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추가 경기부양책 10일 발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오는 10일 발표된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식이 아니라 기존의 정부 여유재원을 활용한 중폭의 재정확대가 골자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기획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말까지 재정투입을 포함하는 경기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10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정투입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가용할 수 있는 자금 수준에서 짤 것 같다"며 "무리 없이 가용할 수 있는 여유재원은 2조원 안팎인데 여기서 더 추가될 수도 있고 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가용여유자금에는 세계잉여금 1조5,000억원과 한국은행의 이익잉여금 5,000억원 중 일부 등이 꼽힌다. 다만 이에 대해 재정부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최종안은 (한은 잉여금 등을 활용하는) 그런 방식과 다를 수도 있다"며 여운을 남겼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다음주 중 추가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대대적인 규제완화책 발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