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상황은 시큐리티(SS)와 반도체 장비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고정비 부담 지속으로 양 사업의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시큐리티 및 반도체 장비부문은 삼성전자 및 그룹의 시너지 효과와 기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감소 예상 및 앞으로 사업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며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9.1% 감소한 2조3,786억원, 영업이익은 21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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