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브랜드 사이트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
팬택이 모바일 체험 마케팅을 도입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3D 광고를 공개했다.
팬택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www.isky.co.kr)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모바일 중심의 정보기술(IT) 환경에 맞게 바꿨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접속하더라도 같은 화면, 같은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이 가장 자주 찾는 제품 정보와 사후지원(AS) 정보 등도 한 페이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
클라우드 라이브, 앱스 플레이 등 서비스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 역시 사이트 첫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오는 스카이 스마트폰에 대한 의견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이었던 모바일 광고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팬택은 지난 6월 말부터 각종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 3D 광고를 진행 중이다. 원칩 스마트폰인 ‘베가 레이서2’ 모바일 광고를 클릭하면 제품을 회전시켜 보거나 음성인식 기능과 배터리 성능 등의 특장점을 게임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3D 화면으로 들어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