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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유럽시장 판매량 1분기 380만대로 58% 늘어
입력2009-04-22 17:14:53
수정
2009.04.22 17:14:53
올 1ㆍ4분기 유럽 시장에서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 조사업체인 GfK에 따르면 1ㆍ4분기 유럽에서 LG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380만대로 전년동기(240만대)보다 58% 증가했다.
특히 LG전자는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노키아나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유럽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려 소니에릭슨을 확실히 제치고 노키아, 삼성전자와 함께 3강체제를 굳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2ㆍ4분기에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 세계 최초로 투명 키패드를 적용한 GD900, 사용 편리성이 돋보이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전략제품을 유럽 시장에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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