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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개방형 유닉스 서버분야 강화
입력2004-03-04 00:00:00
수정
2004.03.04 00:00:00
한국HP가 대형 기업용 서버 시장에서 IBM과의 한판 승부를 선언했다.
한국HP는 4일 `메인프레임 대체전략 발표회`를 열고 "올해 국내 개방형 유닉스 서버 시장 점유율을 지난해보다 4% 포인트 높은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 대기업용 서버시장에서 IBM의 메인프레임에 대한 공세 전략으로 풀이돼 앞으로 HP와 IBM가 치열한 `기업용 서버 전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업용 서버시장의 경우 메인프레임 분야에서 IBM이 95% 정도를 장악하고 있으며 유닉스 분야는 양사가 엇비슷한 점유율로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한국HP는 기업의 메인프레임을 자사의 유닉스 서버로 전환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메인프레임 환경에 대한 유연성 분석
▲유닉스 전환시 경제성에 대한 분석
▲90일간 유닉스 테스트 사용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업계 서버 시장의 운영체제(OS)별 점유율은
▲메인프레임용 IBM OS
<신경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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