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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시험·검사기관 지정/업계 처음…식품당류분석 등 13항목
입력1997-05-29 00:00:00
수정
1997.05.29 00:00:00
해태제과(대표 박근영)는 최근 국립기술품질원 산하 한국공인 시험·검사기관 인정기구(KOLAS)로부터 모두 13개 항목에 관한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이번에 해태제과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식품포장지의 잔류용제 분석 ▲식품의 당류 분석등 11개 화학시험분야와 ▲세균수 분석 ▲대장균군 분석등 2개 항목의 생물학적 시험분야다.
이에따라 해태제과는 이들 항목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의 역할을 할수 있게 됐다. 제과업계에서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은 해태제과가 최초다.
해태제과는 KOLAS 인정서를 획득함으로써 연구소의 능력 및 시험설비, 시험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에 대해 공신력을 갖게 됐다. 또 앞으로 국가간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될 경우 상대방 국가로부터 공인을 받은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돼 날로 높아지고 있는 기술장벽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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