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차량용 IT 융합 서비스를 위한 C&D(Connected & Downloadable) 인포테인먼트시스템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자동차 내에서 다양한 IT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생태계 구축, 인력 양성까지 확보하는 것이다.
이번 정부과제는 유비벨록스를 주관기관으로 하여 전자부품연구원, LG유플러스, 비트앤펄스,하이버스, 인터메이저가 참여하고 2011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36개월 동안 수행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정부출연금 48억원과 민간부담금 16억원을 포함하여 총 64억원의 과제 수행에 따른 개발비로 투입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당사는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환경 구축을 담당 할 계획이며, 상용화를 거쳐 새로운 비즈니스의 수익 창출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Ford ‘SYNC’, GM ‘On star’, 현대기아 ‘BlueLink’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은 스마트카(자동차 + IT) 개념의 서비스들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으며, 향 후 시장은 S/W에 대한 경쟁을 통해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 이외에도 기존부터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모바일 단말기용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분야 그리고 앱스토어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콘텐츠 공급 등에 있어서 탄탄하고 오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교통,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주요 은행 및 카드사에 개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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