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젠 '그린오션'이다]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수질·대기환경관리 시설 대폭강화 작년 업계 첫 '환경보고서'도 발간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조선소 인근 바다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이젠 '그린오션'이다]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수질·대기환경관리 시설 대폭강화 작년 업계 첫 '환경보고서'도 발간 김민형 기자 kmh204@sed.co.kr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조선소 인근 바다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다. “‘그린조선소’를 지향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환경경영을 위한 ‘그린조선소’를 선언했다. ▦환경오염불질 배출 최소화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극대화 ▦청정기술의 지속적 개발 등을 목표로 작업 환경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자연을 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종합수질환경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루 처리 능력 4,000톤 규모의 종합오수처리장을 갖추고 모든 오ㆍ폐수를 법적 기준치의 30% 이하로 방류하고 있는 것. 또 중수도 재활용시설을 활용해 전체 사용량의 60%를 재활용하고 있다. 대기환경관리를 위해 옥내시설도 대폭 강화했다. 선박 건조과정 중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각 공정별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 법적 기준치의 30%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고철, 가연성, 불연성 등 9종으로 철저히 분리해 수거하고 있다. 분리 수거된 폐기물은 3단계 선별작업을 거쳐 재활용하고, 가연성 쓰레기는 소각처리하며 소각로 폐열을 재활용해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주력하는 또 다른 분야는 투명한 환경경영. 지역주민들은 물론 전세계 선주사들에게 자신들이 환경영영시스템을 알림으로써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스스로 다짐하는 것이다. 실제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 조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환경보고서 ‘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48페이지 컬러판 단행본으로 경제적 성과, 환경적 성과, 사회적 성과 등이 기술되어 있으며, 환경경영, 환경개선활동, 안전보건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환경 보고서는 대우조선해양이 펼친 환경, 안전보건 분야 정책 및 활동 성과를 임직원과 주주, 고객, 협력회사, NGO단체에 투명하게 환경 정책을 알리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친환경 경영정책으로 지난 1998년 최고의 환경관리기업에 수여하는 녹색에너지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2004년에는 녹색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호철 대우조선해양 환경팀장은 “환경보고서는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회사의 환경제일 경영 의지를 투명하게 밝히고 여러 관계자들의 이해를 얻고자 시작한 것”이라며 “친환경경영은 회사의 확고한 경영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환경=돈" 핵심 키워드로 • 삼성전자, 전세계 주요 환경마크 최다인증 • LG전자, 친환경 최고경쟁력 확보 추진 • 삼성전기, 첨단 환경기술로 원가도 절감 • 두산중공업, 풍력등 신재생 에너지에 주목 • 포스코, 환경개선에 총 3兆 이상 투자 • 삼성SDI, PDP패널 재료 100% 무연화 • 현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사활' • 대우조선해양, 오·폐수 기준치 30%로 관리 • 동국제강, 오염물질 일일 관리체계 갖춰 • 현대모비스, 부품경량화로 연비향상 주력 • 현대제철, 철스크랩 年 1,100만톤 재활용 • 동부제철, 업계 첫 '환경친화기업' 선정 • LG화학, '환경원가' 외부에 투명 공개 • GS칼텍스, 자체 매립장·소각시설 운영 • 한화석유화학, 에너지 7년간 350억원 절감 • SK에너지, '온실가스 배출권' 사내 거래 • S-OIL, 모든 제품 경질화·低유황화 • STX조선, '환경가이드북' 협력사에 배포 • 교원L&C, 전기·수도료 절감 정수기 인기 • 애경, 국내 친환경 세제시대 개척 • LG생활건강, 수질·폐기물관리 "국내 최고" • SKC, 인체 무해한 PET필름 개발 • KT, '폐열 재활용 시스템'등 도입 • 한샘, 친환경 가구 '키친 바흐' 론칭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