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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체감경기 5년간 더 어려워져"
입력2005-03-16 16:44:38
수정
2005.03.16 16:44:38
시민설문서 절반 응답
인천발전연구원이 최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1,2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천시민의 가족 실태 및 가족 가치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최근 5년간 체감 경제 형편이 더욱 어려워 졌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가구 중 4가구는 형편이 전보다 악화 됐다고 답했고 1가구는 악화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응했다. 5점 만점의 가정의 연수구(4.13점)와 계양구(4.04점)가 가장 높았고 동구가 3.64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 가정 화목도는 중산층이 밀집해 사는 연수와 계양이 높은 반면 서민층이 많이 사는 동구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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